한은 "올 성장률 1.5%…금리 1~2회 더 인하"
한은 "올 성장률 1.5%…금리 1~2회 더 인하", 기준금리 0.25%P 인하 기존 전망치 1.9%서 대폭 하향 이창용 "美 관세 불확실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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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핵심 내용
✅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 → 1.5%로 낮춤
✅ 기준금리를 3.0% → 2.75%로 0.25%P 인하
✅ 추가로 1~2회 더 금리 인하 가능성 있음
✅ 하지만 금리 인하만으로 경제 회복 어려움 →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
📌 한국 경제 성장률, 왜 낮아졌을까?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진 건 1956년 이후 단 7번뿐입니다.
🔎 왜 이렇게 낮아졌을까요?
✔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정책 →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증가
✔ 내수 경기 둔화 → 소비와 투자 감소
✔ 수출 둔화 →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성장세 둔화
📊 다른 기관들의 성장률 전망치 비교
- OECD: 2.1%
- IMF: 2.0%
- 정부: 1.8%
- 한국개발연구원(KDI): 1.6%
- 한국은행: 1.5%
👉 한국은행이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기준금리 인하, 무슨 의미일까?
📢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 대출 금리가 내려가면서 기업과 가계가 돈을 빌리기 쉬워짐.
이번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 → 2.75%로 0.25%P 인하했습니다.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대 금리로 진입한 것입니다.
👉 추가로 1~2회 더 내릴 가능성이 있음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금리를 최대 3회까지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르면 3~6개월 내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
📌 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좋은 점
- 대출 이자 부담 감소 → 가계와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 투자 활성화 → 기업이 대출을 받아 공장 짓고, 연구개발(R&D) 투자 가능
- 소비 증가 → 돈을 빌려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경제 활성화
💸 나쁜 점
- 환율 상승 →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물가 상승 (예: 기름값, 원자재 가격 상승)
- 가계부채 증가 위험 → 저금리로 인해 대출이 늘어나면서 빚 부담 증가
👉 그래서 한국은행은 신중하게 금리 조절 중입니다.
📌 금리 인하만으로 경제 회복 가능할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만으로 성장률을 높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즉, 추가적인 정부 지원(추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추가경정예산(추경)이란?
정부가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경제를 부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총재는 "추경 규모는 15~20조 원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조 원을 넘는 대규모 추경은 부작용 우려가 크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즉, 금리 인하와 함께 적절한 재정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금리 인하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 1) 대출금리 인하 → 가계 부담 줄어듦
✔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 금리 하락
✔ 하지만 추가 대출이 늘어나면 가계부채 증가 우려
📊 2) 예금·적금 금리 하락 → 저축의 매력 감소
✔ 은행 예금 금리가 내려가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줄어들 가능성
✔ 자산가들은 주식, 부동산 등 다른 투자처를 찾을 가능성
📊 3) 부동산 시장 변화 → 투자 수요 증가 가능성
✔ 대출 금리 인하로 인해 주택 구입 부담 감소
✔ 하지만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증가 우려"를 지적했기 때문에 큰 폭의 부동산 상승 가능성은 낮음
📊 4) 소비 심리 회복 → 경제 활성화 기대
✔ 대출 부담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
✔ 하지만 고물가가 지속되면 소비 회복이 더딜 수도 있음
🎯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1.5%로 낮춰 전망
✅ 기준금리를 0.25%P 인하 (3.0% → 2.75%)
✅ 추가로 1~2회 더 금리 인하 가능성
✅ 금리 인하만으로는 성장률 회복 어려움 → 정부의 추가 재정정책(추경)이 필요
✅ 환율과 가계부채 상황을 고려하며 신중한 정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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