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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경제 캘린더

4월 4주차 핵심 경제지표 발표일 (feat. 4월 3주차 경제지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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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차 경제 캘린더 일정

4월 3주차 핵심 경제지표 발표 결과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입니다. 

예상치인 5.2% 보다도 웃돈 5.4%로 발표가 났는데요.

중국은 세계 원자재 수요의 40% 이상을 책임지는 종착지기에, 이 숫자가 플러스를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구리와 철광석 가격이 지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제는 미국 지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소매판매 1.4$, 근원 소매판매 0.5%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소비자가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연준(Fed)의 고민을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꺽이려면 수요가 식어야 하는데, 소매 판매 서프라이즈는 반대로 물가가 아직 안잡히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결과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서둘러 내리기는 어렵다는 인식이고, 또한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도 현재 금리의 변동성을 시험하기에는 리스크가 아주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발표는 기준금리 2.75%로 동결하였습니다.

한국의 정치상황 및 수출 회복 초입과 가계부채 부담 사이에서 현상 유지를 택하였고, 트럼프 발 관세정책도 당연히 영향을 미쳤습니다. 

격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경기 방어 업종과 고조적 성장 섹터 등 포트폴리오 비중을 살짝 보수적으로 세팅하여 투자하는 것도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안전하게 하는 타입이라 재미가 없습니다..)

 

 

4월 4주차 핵심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차주는 미국의 PMI와 주택지표, 그리고 한국 1분기 GDP 발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제조업 전망치는 49.3으로 다시 5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50 밑을 밑돌면 생산 활동이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반면에 서비스 PMI는 52.9로 아직은 확장권이 예상됩니다. 

다만 어떠한 국면인지도 중요하지만 지표를 볼때에는 추세를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제조업이든 서비스든 둘다 점점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 국면은 충분히 긴장하고 살펴보아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주택지표 역시 중요한 경제 지표로서, 모기지 금리가 6% 대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돌면 고금리에도 주택 수요가 견조하다는 시그널이 됩니다. 

이는 소비 회복 기대(가계 자산 효과)로 이어져서 주식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있습니다.

반대로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친다면 건설, 자재 주식의 단기 조정 및 장기채 매수세 유입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4월 4주차에 발표되는 경제지표, 간단한 해석 방법은?

1.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Manufacturing PMI)

  • : 제조업 분야의 경기 상황을 50을 기준으로 확장·위축 여부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활용: 생산, 고용, 재고, 신규 주문 등 제조업 전반의 동향을 파악하는 경기 선행 지표입니다.
  • 해석 팁:
    • 50 이상 → 제조업 경기 확장, 경제 성장 기대
    • 50 미만 → 제조업 둔화, 경기 위축 우려

2.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Services PMI)

  • : 서비스업 분야의 경기 상황을 조사해 50을 기준으로 확장·위축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활용: 소비 중심 산업 구조에서 소비자 수요와 고용시장을 반영하는 대표 지표입니다.
  • 해석 팁:
    • 50 이상 → 서비스업 성장세 유지, 소비 심리 개선
    • 50 미만 → 서비스업 위축, 내수 둔화 가능성

3. 신규 주택판매 (New Home Sales)

  • : 신규로 지어진 주택의 월간 판매 건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활용: 부동산 경기, 가계의 구매 여력, 소비자 심리 등을 반영하는 건설·소비 연계 지표입니다.
  • 해석 팁:
    • 판매 증가 → 주택 수요 증가, 경제 회복 기대
    • 판매 감소 → 고금리·소득 감소 영향, 경기 위축 신호

4. 원유재고 (Crude Oil Inventories)

  • :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의 주간 변화량입니다.
  • 활용: 수요·공급 불균형을 파악하고, 유가 방향성과 글로벌 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 해석 팁:
    • 재고 증가 → 수요 둔화, 유가 하락 압력
    • 재고 감소 → 수요 증가, 유가 상승 가능성

5. 한국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 : 일정 기간 동안 한국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총합을 나타냅니다.
  • 활용: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률 및 경기 수준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 해석 팁:
    • 상승 → 경제 회복세, 수출 및 소비 증가 가능성
    • 하락 → 내수 침체, 기업·소비 심리 악화 우려

6.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 : 새롭게 실업수당을 청구한 미국인의 주간 수치를 나타냅니다.
  • 활용: 미국 고용시장의 단기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입니다.
  • 해석 팁:
    • 증가 → 고용 불안, 경기 둔화 가능성
    • 감소 → 고용 회복세, 소비 증가 기대

7. 기존주택판매 (Existing Home Sales)

  • : 이미 지어진 기존 주택의 월간 판매 건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활용: 부동산 시장의 실제 수요, 소비 여력, 이자율 영향을 반영합니다.
  • 해석 팁:
    • 판매 증가 → 주택 시장 활황, 소비 심리 개선
    • 판매 감소 → 고금리 부담, 경기 불확실성 반영

 

지표  해석 요약
제조업/서비스 PMI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둔화 신호
신규/기존 주택판매 증가 시 부동산 시장 회복, 감소 시 소비 둔화 가능성
원유재고 재고 증가 시 유가 하락, 재고 감소 시 유가 상승 가능성
한국 GDP 상승 시 경기 회복, 하락 시 내수/수출 둔화 가능성
실업수당청구 증가 시 고용 둔화, 감소 시 경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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