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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경제 캘린더

1월 5주차 핵심 경제지표 발표일 (feat. 1월 4주차 경제지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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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4주차 핵심 경제지표 발표 결과


이번 1월 4주차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결과가 다수였습니다. 한국의 GDP 성장률은 컨센서스의 오류 가능성을 감안했기에 큰 이변은 아니었으나, 미국 주요 경제 지표에서의 오차는 시장에 변동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예상치보다 증가하며, 고용시장의 둔화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점차 효과를 발휘하며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 원유 재고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이는 수요 감소와 경기 둔화의 우려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해석됩니다. 에너지 시장의 과잉 공급이 가격 안정에 기여할 가능성도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 성장 둔화의 신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예상치를 하회하며, 서비스 업종 내 활동 위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경기 둔화 및 소비자 수요 감소를 반영하는 지표로, 연준의 긴축 정책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가오는 연준의 금리 발표가 시장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상보다는 대응으로 시장에 임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1월 5주차 핵심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어떻게 될까?


다가오는 1월 5주차(2월 1주차),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역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입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기준금리 4.50%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저 또한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가 어느정도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억제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연준이 현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고 있으며, 연준의 정책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는 만큼 현시점에서의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1월 5주차에 발표되는 경제지수 간단하게 해석하는 방법은?


1. 신규 주택 판매 (New Home Sales)

  • : 신규로 지어진 주택의 판매 건수를 나타냅니다.
  • 활용: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 신뢰를 반영하는 지표로, 경제 전반의 건강 상태를 측정합니다.
  • 해석 팁:
    • 판매 증가: 경기 회복 및 소비자 신뢰도 상승.
    • 판매 감소: 경기 둔화 또는 금리 상승 영향.

 

2. CB 소비자신뢰지수 (CB Consumer Confidence Index)

  • : 미국의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 활용: 소비자 신뢰도가 높으면 소비 증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해석 팁:
    • 상승: 소비 심리 개선, 경제 성장 가능성.
    • 하락: 소비 심리 악화, 경기 둔화 가능성.

 

3. 원유재고 (Crude Oil Inventories)

  • :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의 변화를 측정한 지표로, 원유 시장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반영합니다.
  • 활용: 원유 가격 및 에너지 시장 방향성을 판단합니다.
  • 해석 팁:
    • 재고 증가: 원유 가격 하락 가능성.
    • 재고 감소: 원유 가격 상승 가능성.

 

4. 금리 결정 (Interest Rate Decision)

  • : 중앙은행(예: 연준,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 인하, 또는 동결하는 결정입니다.
  • 활용: 경기 부양 또는 억제, 물가 안정 등의 정책 방향을 나타냅니다.
  • 해석 팁:
    •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억제, 경제 둔화 가능성.
    • 금리 인하: 경기 활성화, 소비 및 투자 증가 유도.

 

5. GDP (QoQ, Quarter-on-Quarter)

  • : 전 분기 대비 국내총생산의 변화율로, 경제의 단기적인 성장률을 나타냅니다.
  • 활용: 경제 성장이 빠른지 둔화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 해석 팁:
    • 상승: 경제 회복 및 성장 신호.
    • 하락: 경기 둔화 또는 침체 가능성.

 

6.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 :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나타냅니다.
  • 활용: 고용 시장의 즉각적인 상태를 보여주는 선행 지표입니다.
  • 해석 팁:
    • 증가: 고용 시장 약화 및 경기 둔화 신호.
    • 감소: 고용 시장 개선 및 경제 회복 신호.

 

7.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YoY, Core PCE Price Index Year-on-Year)

  • :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PCE)의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입니다.
  • 활용: 인플레이션의 장기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해석 팁:
    •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금리 인상 가능성.
    • 하락: 물가 안정 및 금리 인하 가능성.

 

8.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MoM, Core PCE Price Index Month-on-Month)

  • :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PCE)의 월간 물가 상승률입니다.
  • 활용: 단기적인 물가 변화를 추적하며, 경제의 즉각적인 상태를 평가합니다.
  • 해석 팁:
    • 상승: 단기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 하락: 물가 안정 및 경기 둔화 가능성.

 

이번 연준의 금리 결정은 글로벌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인상 or 하락 가능성 또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철저한 준비와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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